한국과 일본 재계는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새로운 60년'을 준비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일본 게이단렌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제31회 한일재계회의'를 열었습니다.
양국은 협력 과제로 중요물자 공동조달,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구축, 한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지원 등 인적교류 확대를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류진 /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 "이제 공동 번영의 미래로 달려나갈 채비를 갖췄습니다. 그 중심에 양국의 경제인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새로운 60년을 향해 무엇을 해야 할지 지혜롭고 진지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양국이 공동으로 직면한 어려운 문제들 저출생, 지방 소멸, 기후 위기를 함께 해결해나갈 실질적인 논의…."

[ 김수형 기자 / kim.soohyu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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