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서 탈락한 금융사들이 내년 6월에는 밸류업 지수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혜진 연구원은 "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삼성생명이 밸류업 지수에서 빠진 것은 평가 기준에서 주가 순자산비율, PBR이 전체, 혹은 산업군내 50% 이내인 기업만 포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PBR이 낮은 은행주는 배제될 수밖에 없었다며 "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밸류업 조기 공시로 편입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
현대해상은 낮은 PBR에도 지수에 포함된 것은 자기자본이익률, ROE가 높기때문으로 분석된다"며 "궁극적으로 PBR ROE가 낮은 기업을 제외함으로써 이를 끌어올리도록 유도하는 것이 지수의 최종 목표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연구원은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삼성생명이 밸류업 공시를 할 예정이어서 내년 6월 변경 때 지수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밸류업 지수 제외로 인해 주가가 떨어질 경우 매수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밸류업 지수에 증권까지 범위를 넓힌다면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도 투자 고려 대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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