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60억 달러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6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천4억1천만 달러로 7월 말보다 59억7천만 달러 늘었습니다.
지난 6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한은은 "주요 기업의 수출대금 예치에 따른 예비용 수요 증가 등으로 달러화 예금이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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