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 실손보험금 부지급과 관련한 소비자 민원이 급증하면서 상반기 금융감독원이 접수한 금융민원이 작년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건수가 총 5만6천275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은행 민원이 1만4천80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65.9% 급증했고, 보험권역에서도 손해보험 민원이 작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