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근로자의 성별 임금 격차가 2019년 공표 이래 처음으로 20%대까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6일) 여성가족부의 발표에 따르면 공시대상회사에 다니는 남성과 여성의 1인당 평균임금은 각각 9천857만원과 7천259만원으로, 이들의 임금 격차는 26.3%로 나타났습니다.
여가부는 지난해 여성 임금 상승 폭이 남성보다 컸던 것과 지난해 여성 고용 비중과 근속연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이 임금 격차를 줄이는 데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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