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K 초단기채권 ETF ◆
은행 예금금리보다 더 높은 이자를 추구하는 '매경 초단기채권'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다.

1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자산평가와 매일경제가 공동개발한 지수를 추종하는 초단기채권형 ETF인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를 오는 9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매일경제와 한국자산평가가 함께 산출해 발표한 'MK-KAP CD 금리&초단기 채권 총수익' 지수를 추종한다.


만기 3개월 이하 양도성예금증서(CD), 채권, 단기사채를 포함한 기업어음(CP)과 한국은행 고시 익일물 콜금리로 구성했다.

이 상품은 은행이 발행한 CD금리(91물 기준, 연 3.59%)보다 더 높은 4%를 목표로 한다.

최근 시중은행의 평균 수신금리는 3.5% 수준이다.


최근 증시가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여유 대기자금을 단기간 투자할 수 있는 투자처인 '파킹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ACE CD금리&초단기채권액티브 ETF는 투자자에게는 하루 단위로 이자를 정산해주는 데다, 원할 때는 언제나 매수와 매도가 가능하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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