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3조원대에 달하는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1일 시프트업은 지난달 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25.94대 1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164곳이 참여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가격 미제시 기관 포함)이 공모가 희망범위(4만7000~6만원) 상단 이상의 금액을 제시했다.
시프트업은 수요예측 결과를 고려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6만원으로 결정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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