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생성형 AI가 문서 작업도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업무 환경도 바꾸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명령어를 입력하면 필요한 작업을 AI가 수행하는 건데요.
윤형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기사 작성'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물어보자, AI가 단계별로 해야할 일과 소요시간을 알려줍니다.

이어 '영문 보고서를 참고해 기사 초안을 작성해달라'고 주문하자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AI가 기사를 만들어줍니다.

지난 4월 말 정식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한국어 버전입니다.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AI가 사용자의 명령에 맞춰 작업을 수행하는데, 문서 작업뿐만 아니라 메일함을 정리하고 업무 미팅시 회의 내용도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오성미 / 한국MS 모던워크 비즈니스 총괄
-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이나 온라인 회의처럼 업무 진행 과정에서 AI 기능이 탑재돼 옆에서 보조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가장 차별화된 점입니다."

MS와 링크드인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근로자 75%가 직장 업무에서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사용 빈도가 높은 사람의 경우 90% 이상이 AI를 사용해 업무량을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활용이 화두로 떠오르자, 한글과컴퓨터도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 어시트턴트'를 연내 출시합니다.

엑셀에서 방대한 데이터 중 필요한 것만 선별하거나 외부 주식 정보를 활용해 현재 주가를 문서에 반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폐쇄망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인데, 호환성이 높아 공공기관 등 국내 시장에서 보다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이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우리의 일상 업무 환경도 바뀌어 나갈 전망입니다.

매일경제TV 윤형섭입니다.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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