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II’가 탑재된 이동식 발사차량. <LIG넥스원>
LIG넥스원이 올 1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은 7635억원, 영업이익은 67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LIG넥스원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IG넥스원은 “통신장비, 전자전, 감시정찰 분야에서의 사업성과에 힘입어 매출규모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실적 대비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IG넥스원은 유도무기, 유무인복합체계, 우주 등 핵심·미래기술 분야에서 기술우위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 확보를 추진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LIG넥스원은 지난 1월 장사정포 위협으로부터 국가·군사 중요시설 등을 방호하기 위해 개발 중인 장사정포요격체계의 ‘전용 조립·점검장’을 완공한 바 있으며, 자체 투자를 통해 위성 체계종합·시험동 시설도 건축 중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