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TV Who Is?] 구자은 LS그룹 회장 "전기제어 기술력으로 에너지산업 혁신 리드"

구자은 LS그룹 회장(출처 : 연합뉴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인공지능과 탄소중립에 따른 전기화 시대를 맞아 고도의 전기 제어 기술력으로 글로벌 에너지 산업 혁신을 리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 회장은 최근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설루션 트렌드를 둘러본 뒤 이같이 말했다고 LS그룹이 밝혔습니다.

구 회장이 올해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를 찾은 데 이어, 하노버 메세를 찾은 것은 AI 시대를 맞아 자생력을 갖추고 그룹의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구자은 회장은 1964년생으로 시가코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습니다.

구 회장은 아버지 고 구두회 예스코홀딩스 명예회장의 아들로 위로는 누나 구은정 구지희, 아래로는 여동생 구재희가 있습니다.

구 회장은 2005년 LS전선 중국지사 상무로 경영수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사출시스템 통신사업본부 전무, 니꼬 동제련 부사장을 거쳐 2015년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습니다.

2015년에는 LS엠트론 부회장과 (주)미래혁신단장을, 2022년에 LS그룹 3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사촌으로는 고 구자홍, 구자엽 LS전선 회장, 고 구자명,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구자용 E1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있습니다.

구 회장은 사촌 간 경영권을 승계하는 LS그룹 2세 마지막 주자입니다.

현재 LS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3세로는 구본규 LS전선 사장과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사장, 구본권 LSMnM 전무, 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입니다.

구 회장의 아버지 형제로는 큰형(백부)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과 둘째(백부)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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