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장애인의 날 맞아 봉사활동 진행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체험 활동 등

SK케미칼 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있고 함께 잇다’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케미칼 과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의 구성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 SK케미칼 >

SK케미칼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SK케미칼과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구성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있고 함께 잇다’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발달장애인이 준비한 마술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직접 디자인한 메모리 키트를 제작하고 텀블러 등에 색칠을 하는 체험도 이뤄졌다.

완성된 키트는 지역 사회 아동복지 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된 곳은 서울 은평구에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 스프링샤인이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예술가와 예비 예술가 약 20명이 소속됐다.

SK케미칼은 2019년부터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에 구성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날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김광남 SK케미칼 매니저는 “아이들과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SK케미칼 구성원과 가족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행복까지 전파할 수 있는 활동들을 앞으로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