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회사의 첫번째 컬처북인 '왜 그렇게 일에 진심이야'를 출간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는 현대차 임직원들의 이야기 20여개를 수록한 컬처북으로 ▲도전 ▲실력 ▲긍정 등 3가지 챕터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충돌 안전 성능 이야기에는 연구원들이 1천분의 1초 단위로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당 내용을 며칠씩 토의하는 등 안전을 확보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글로벌 서비스 이야기에서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서비스 딜러들의 업무 효율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의 동료들과 협업을 이뤄낸 통합 서비스 견적 시스템 개발 과정이 담겼습니다.

자원 순환 이야기에는 쓰레기를 수소 에너지로 변환시키기 위한 도전과 환경 문제 해결과 기업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을 담았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무 개 이야기에 담긴 '일하는 방식'은 오랜 세월 축적해 온 현대자동차의 기업문화이자 DNA이며, 앞으로도 조직 내에서 다양한 스토리가 이어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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