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응용소재 화학기업 KCC가 홈인테리어 컨디션을 완성하는 창호에 대한 고객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품질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KCC는 2022년부터 우수한 창호대리점을 대상으로 인증을 진행하는 '유통 이맥스 클럽'을 운영 중하고 있습니다.
유통 이맥스 클럽은 KCC의 심사 과정을 통과한 창호대리점만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유통 이맥스 클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고품질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일정 기준 이상의 설비 보유 △KCC가 인증한 우수한 원·부자재만을 사용 △KCC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창호 트레이닝 센터 교육 이수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한 번의 인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재평가를 통해 인증을 갱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고객들의 신뢰와 만족을 높일 수 있는 품질 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인증이 한 번 취소된 대리점은 차기 인증 대상 후보에서 제외됩니다.
올해부터는 유통 이맥스 클럽 평가 기준 및 인증 제도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회원사의 창호 가공 품질, AS 만족도 등을 평가해 플래티넘, 스타로 등급을 나눠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비자들은 KCC 홈페이지에서 클럽 회원사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회원사에 발급된 인증서나 창호 우측 상단에 새겨진 'e-MAX Club Prime Distributor' 마크를 통해서도 회원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년 30개 대리점으로 시작한 유통 이맥스 클럽은 현재 74개까지 확대됐습니다.
KCC 관계자는 "유통 이맥스 클럽을 활성화함으로써 소비자가 별도의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KCC 유통 이맥스 클럽 가입 여부만 보고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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