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린 체인저' 서포터즈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린 체인저는 기아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인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의 일환입니다.

기아는 그린 체인저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분야 진로·진학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전문가 멘토링, 기아 전기차(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투어, 업사이클 체험 등을 제공합니다.

활동 기간은 5∼8월이며, 오는 5월 18일 열리는 발대식에는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이자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강연이 진행됩니다.

기아는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추가 포상을 할 계획입니다.

그린 체인저는 국내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및 숏폼 콘텐츠 제작에 능한 신청자를 우대합니다.

기아 관계자는 "오는 7∼8월에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미래 세대들의 환경 분야 진로 탐색·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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