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위메프가 적자폭을 두 배 가까이 확대했다.


11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위메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은 1025억원으로 전년(557억원)보다 약 84.0% 적자가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85억원으로 약 28.0% 줄었으며, 순손실은 882억원으로 이 역시 전년(545억원 적자)보다 손실을 약 61.8% 확대했다.


지난해 4월 동남아시아 기반 이커머스 기업인 큐텐은 원더홀딩스가 보유한 위메프 지분 86.2%를 전량 인수해 위메프의 최대주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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