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걷는길연합이 주최하는 ‘2024 오륙도 투나잇’ 걷기 축제가 내일(30일)부터 모레(31일)까지 이틀간 열립니다.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대포일몰에서 해운대 일출까지 부산 장거리 야행 5色 6樂을 얻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립니다.
오륙도 투나잇은 △풀코스(56km) △하프코스(22km) △해넘이코스(7km) △ 맨발걷기 등 4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풀코스의 경우 다대포에서 일몰시각에 출발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일출을 맞는 구성으로 진행되고, 맨발걷기는 바른걸음 짧은 교육 후 출발하게 됩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맨발걷기 전도사로 알려진 대한민국맨발학교 권택환 교장이 함께합니다. 참가자 대상으로 맨발걷기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간단한 강의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권 교장은 대구교육대학교에서 10년 넘게 맨발학교를 운영하며 맨발걷기 저변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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