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한 해 서울시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지역내총생산(GRDP)이 472조 원 규모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특별시 GRDP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서울의 GRDP는 472조400억 원으로 전국의 22.7%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3.4%로 전년도 성장률(0.9%)보다 2.5%포인트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전국 경제성장률(4.3%)보다는 0.9%포인트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민 1인당 GRDP는 4천968만 원으로 전년보다 346만원 증가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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