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육아휴직자가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0일) 발표한 '2022년 육아휴직 통계'에 따르면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해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1년 전보다 14.2% 증가한 19만 9천9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아빠 육아휴직자는 5만 4천240명으로 2010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5만명을 넘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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