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금융감독 간 정례 회의가 7년 만에 열렸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0) 김주현 위원장과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 청장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 청사에서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당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2014년 11월 체결된 금융감독 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했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양국 당국 간 감독 협력 범위가 금융 혁신, 지속가능금융 등 새로운 감독 현안까지 확대됐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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