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버스 가운데 중국산이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4일) 국토교통부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버스 1천800여 대 가운데 47%에 해당하는 870여 대는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시장 내 중국산 전기버스 점유율을 2021년 38%, 지난해 42%를 기록하며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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