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 13일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하면서 지난해 3월부터 강화해온 추가적인 긴축정책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현재의 5.25∼5.50%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 연속 동결입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진전이 있으면서 경제활동이 둔화했고, 그런 상황에서도 실업률이 악화하지 않아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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