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가 오늘(1일)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지난달까지 234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의 플랜트 수주액은 11월까지 87억5천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3배 넘게 증가해 전체 수주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최근 1년간 중동 국가와 3차례 정상 경제외교를 통해 형성된 협력 모멘텀이 '신(新) 중동 붐'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성과로 가시화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