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가 현지시간으로 30일 장관회의를 열고 내년 1분기 하루 220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추가 감산 규모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다 자발적 계획인 탓에 실제 감산량이 발표치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이에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거래 가격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4% 하락하는 등 국제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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