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오늘(1일) 발표한 '2023년 증권·선물회사 영업 실적'에 따르면 국내 60개 증권사의 3분기 순이익은 8천959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4.4% 줄었습니다.
이는 투자은행 업무 위축과 부동산 위험노출액 관련 평가손실 영향을 받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으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유동성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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