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공개를 통해 주식시장에 입성한 새내기 종목의 절반이 공모가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61개 종목 중 31개 종목의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았습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두 개 종목 중 하나가, 코스닥시장에서는 59개 종목 중 30개가 공모가를 하회했습니다.
공모가와 비교해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에스바이오메딕스로, 59% 내렸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