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청주-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합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6일부터 TW247편을 시작으로 청주-후쿠오카 정기편 운항에 돌입합니다.

이번 신규 취항한 청주-후쿠오카 노선은 주 5회(월·화·목·금·일)로 운항하며, 오후 4시 출발해 후쿠오카 공항에 오후 5시경 도착하는 스케줄입니다.

후쿠오카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1시간 소요됩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티웨이항공을 통해 청주공항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22만 3,660명으로 청주공항 국제선 전체 수송객(27만8,900여명)의 약 80%를 점유해 중부권 지역 여행객들의 국제선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초 청주-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4월 방콕(돈므앙)노선을 취항했습니다.

이어 6월에는 오사카와 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7월에는 청주-연길 노선 취항으로 중국 노선까지 추가해 청주발 국제선 노선을 지속 확장해 왔습니다.

이번 청주-후쿠오카 노선을 포함하면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총 4개국 6개 노선을 운항하게 됩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지방 공항 노선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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