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 확대 내주 발표…'연내 한시적 증액' 전망

전기차 보조금 확대 방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다음 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현재 전기차 보조금을 담당하는 환경부와 기재부 간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는 지난 20일 "최근 전기차가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하고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이 저조하다"며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보조금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보조금 확대는 아직 집행되지 않은 보조금 예산을 활용해 연내 한시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