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오늘(21일) 중복을 맞아 직무 스트레스 관리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하고 조기 퇴근을 시행하는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사내 이벤트는 최근 기재 도입과 국제노선 준비 등 업무가 집중되는 근무 환경에서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전 직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하고 필수 인원을 제외한 직원들에게 한 시간 조기 퇴근을 실시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운항과 객실, 정비 등 전 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직무 스트레스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조직 차원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노선 확대에 맞춰 신규 채용 등 조직이 확장됨에 따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에 나섭니다.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차출근제를 비롯해 혹서기 기간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는 쿨비즈(Cool-biz) 캠페인을 진행하며 조직 차원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능률을 높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