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거래된 최저가보다 싸게 팔린 아파트 거래 비중은 줄어드는 가운데 고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지난 달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거래된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전국 신저가 거래는 515건으로 전체의 1.52%를 차지했습니다.
직방 관계자는 "신저가 거래량은 최근 수개월간 늘었지만, 6월을 기점으로 증가세가 꺾이고 감소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가 아파트 단지에서 큰 폭의 신고가 경신 사례가 나오는 점을 보면 고가 아파트에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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