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상반기 송출객 123만 명…역대 최대

인터파크트리플은 인터파크와 트리플의 올 상반기 송출객이 123만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파크트리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터파크와 트리플에서 판매하는 항공권과 패키지 상품으로 출국한 송출객은 123만 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92%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95만 명)과 비교해서도 29% 증가했습니다.

분기별 송출객 추이를 살펴보면 2022년 3분기 첫 십만 명대(20만 명)로 올라선 것을 기점으로 4분기(36만 명), 올해 1분기(58만 명), 2분기(65만 명)까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항공여객판매대금 정산제도(BSP) 본사 기준 항공권 발권액도 올 상반기와 6월에 각각 5,791억 원, 1,226억 원으로 모두 국내 여행업계 1위로 나타났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항공사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회원 업체의 항공권 발권액을 표준화해 BSP 기준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