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등 정보기술(IT) 경기 부진 등의 여파로 상장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 업종의 3분기 2가 올해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매출액 1천억 원 미만인 비금융 상장 중소규모 기업 675개사의 지난 1분기 합산 매출액은 8조3천억 원, 영업손익은 2천792억 원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연구소는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 축소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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