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이 회복하면서 7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의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가 지난 달보다 10.3포인트 상승한 93.2를 기록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달 지수는 전국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서울은 지난 달 87.5에서 이달 110.0으로 22.5포인트 뛰며 올해 5월에 이어 다시 보합 전환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