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반등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지난 달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의 하락 폭이 6개월 연속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 주택 매매가는 전월보다 0.05% 하락했습니다.
하락세는 계속됐지만, 하락 폭은 전월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05%, 0.03% 오르며 상승 전환한 반면 지방은 0.13% 내렸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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