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손해보험사들이 차량 침수피해에 따른 비상 대응체제 강화에 나섰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어제(13일) 오전 9시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 침수피해로 접수된 차량은 437대, 추정 손해액은 39억9천7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사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시 출동서비스 인력 투입을 늘리고 둔치 주차장 차량 알림 비상연락체계 등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한편,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북·경북북부내륙에 100~250㎜, 강원동해안·전남·영남 50~150㎜, 제주 5~60㎜ 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o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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