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265만여 명의 보험료가 최대 월 3만3천 원 더 오를 전망입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보험료 산정 지표인 기준소득월액 조정에 따라 전체 가입자 중 11.9%의 보험료가 이달부터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액은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 소득변동률을 반영해 553만 원에서 590만 원으로 오르고, 하한액은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오릅니다.
해당 기준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될 방침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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