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2일 신임 회장으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철 JC파트너스 대표는 부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두 사람은 에어프레미아의 주요 투자자로, 김 회장이 설립한 AP홀딩스와 이 대표의 JC파트너스가 보유한 에어프레미아 지분율은 65.7%에 달합니다.
1991년 타이어뱅크를 설립한 김 회장은 에어프레미아 설립 초창기부터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부회장으로 취임한 이 대표는 에어프레미아 최대주주입니다.
이 대표는 향후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운항 및 정비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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