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국가들은 물론 유럽 선진국들도 부러워한다는 한국의 빅데이터 통계.

<더 큐>에선 얼마 전 까지 통계청장을 역임했던 한훈 전 통계청장을 모시고 선진화된 통계 시스템을 들어봅니다.

한국 통계청은 올해부터 UN통계위원회의 부의장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이 말은 국제 표준을 결정하는 UN통계위 의장단에서 한국이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위치에 섰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통계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대목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물가 통계나 인구조사는 물론 어느 직업군에서 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지와 같은 잘 알려지지 않은 통계까지.

이처럼 통계청은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수많은 지표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무섭게 오른 배달비는 왜 물가지수에서 빠졌는지를 묻자 '배달비 항목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물가지수에 반영은 되고 있다'는 답이 돌아왔는데.

어떤 의미일까?

우리 삶을 모두 담고 있는 숫자, 통계 이야기를 한훈 前 총장과 나눠봅니다.

<더 큐>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매일경제 TV 채널 및 홈페이지 (mbnmoney.mbn.co.kr)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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