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정보통신산업, ICT 수출이 반도체 업황 부진과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의 기저효과 등으로 30% 감소했습니다.
오늘(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ICT 분야 수출액은 849억5천만 달러였습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상반기보다 30.6% 감소한 것입니다.
수출 주력 상품인 반도체가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하면서 지난 상반기 수출액은 439억3천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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