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증권사들이 E
SG경영 일환으로 잇따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EO가 직접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특히 환경에 방점을 두고 있는 모습인데요.
진현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증권사 CEO들이 직접 에너지 절약 환경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과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한 것.
이들이 참여한 캠페인은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해 체열을 낮추고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입니다.
증권사들의 환경친화적인 활동은 최근들어 더욱 활발해지는 모습입니다.
KB증권은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사업과 플로깅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두희 / KB증권 브랜드전략부장
- "KB증권은 사회적 가치 창출·미래세대 육성·환경테마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이 주요 이슈가 되면서 능동적으로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테마 사회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
SK증권은 최근 본사와 지점에 자원 재순환을 위한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함을 설치했습니다.
친환경 캠페인을 주도하는 사내활동가, 그린히어로들의 자문을 받아 추진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SK증권은 자원순환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한강공원 숲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진행된 숲 가꾸기 활동에는 최현만 회장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습니다.
증권사들의 이 같은 활동은 일상 속 E
SG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홍기훈 / 홍익대학교 교수
- "금융사도 E
SG경영을 해야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들이 E
SG경영을 한다는 선언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쓰일 수 있고…."
E
SG활동이 지속 가능한 경영의 한 지표가 되면서 증권사들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진현진입니다.[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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