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인 실수로 돈을 잘못 보내는 '착오 송금'은 요일별로는 금요일, 시간대별로는 오후 2~4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오늘(12일) '착오송금 반환 지원 제도' 시행 2년간 데이터를 담은 자료를 내고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착오 송금은 요일별로는 주말보다 평일에 많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금요일에 착오 송금을 한 경우가 18.3%로 가장 많았습니다.
예보는 "내 계좌라도, 자주 이체하는 계좌라도 주의가 필요하며, 계좌정보를 입력 후 보여주는 '예금주명'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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