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에 20년 이상 가입하고 노령연금을 타는 수급자의 월 평균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0만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해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97만4천518명으로 이들은 월 평균 103만5천205원을 수급했습니다.
월평균 노령연금액이 100만원을 돌파한 것은 국민연금제도가 도입된 이후 35년 만에 처음입니다.
반면 20년 이상 가입하고도 월 100만 원 이상을 못 받는 수급자는 50만7천179명으로 전체의 52.1%를 차지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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