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내일 총파업 돌입…인력·공공의료 확충 등 요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의료인력 확충과 감염병 전담병원 지원 등을 요구하며 내일(13일)부터 이틀간 총파업을 벌입니다.
파업 대상 사업장은 사립대병원지부 29개, 국립대병원지부 12개, 특수목적공공병원지부 12개, 대한적십자사지부 26개, 지방의료원지부 26개이며 파업 인원은 4만5천여 명입니다.
노조는 총파업 중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환자생명과 직결된 업무에 필수 인력을 투입하는 한편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대기반(CPR팀)을 구성·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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