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순이익이 대손비용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 점포의 당기순이익은 9억9천100만 달러(약 1조2천800억 원)로 전년보다 14.9%(1억7천40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13.7%(4억1천500만 달러) 증가했지만, 비이자이익은 9.4%(4천300만 달러) 줄었습니다.
이익 감소에 따라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9%로 전년(0.64%) 대비 0.1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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