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청소년·취약계층에게 산림 힐링 기회제공, 행위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이 운영하는 하이힐링원에서 산림을 통한 자연치유와 청소년 행위중독 예방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 이상 아동‧청소년 및 그 가족, 다문화‧한부모 가족, 만 55세 이상의 고령자 취약계층 등이며, 신청은 이들을 관리하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모집인원은 약 1천여 명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입니다. 각 단체 당 20명 이상 30명 이하로 신청가능하며, 하이힐링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됩니다. 폐광지역 7개시‧군 단체는 우선 선정할 방침입니다.
결과 발표는 오는 8월 4일로 각 참가 단체에 개별 통보되며, 수혜단체로 선정 시 프로그램 참가비, 숙박비, 식사비가 지원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일정은 최대 2박 3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참가 단체사정에 따라 당일로 조정 가능합니다.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은 지난 2019년 개관 후 현재까지 총 9,454명의 취약계층 및 인터넷 과몰입 등의 행위중독에 노출돼 있는 아동‧청소년 등에게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한편, 하이힐링원은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라이프 디톡스(Life detox) 및 웰니스 프로그램을 갖추고, 청정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3월‘2023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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