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내년에는 10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영국 대형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은 올해 비트코인이 5만 달러(6천532만 원)에 이르고, 내년에는 12만 달러(1억5천678만 원)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켄드릭은 보고서에서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의 순 공급을 줄여 가격을 더 높게 밀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비트코인의 최고가는 2021년 11월의 6만9천 달러(9천14만 원)였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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