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에서 오늘(8일) 일부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토스뱅크는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9시 30분까지 대출 실행, 신규 예·적금 가입 등 일부 서비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마다 기능 오류 시간이 달랐지만, 평균 20분가량 지속됐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토스뱅크는 잔액 조회와 송금 기능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토스뱅크 앱이 먹통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시스템 업데이트로 인해 일부 고객에게 오류가 발생했다"며 "현재는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안을 분석해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