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 중인 한일 정상회담 등 양자 회담과 관련해 아직 조율 중인 사안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1∼13일 일정으로 리투아니아와 벨기에를 방문해 나토 정상회의와 일본·유럽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기시다 총리의 해외 순방 기간 양자 회담은 아직 조율 중으로 현시점에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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