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환대출 서비스 가동…앱 설치부터 계약 완료까지 15분 소요

오늘(31일)부터 영업점 방문 없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운영됩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개시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에서는 53개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과 조건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비교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본인이 아낄 수 있는 이자와 기존 대출을 갚을 때 내는 중도상환 수수료를 확인 후 원할 경우 대출 계약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 옮길 수 있는 대출은 보증이나 담보가 없는 10억 원 이하의 신용대출로 한정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