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증여 비중이 3년 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신고일 기준) 총 5천296건 가운데 증여 건수는 324건으로, 전체의 6.12%를 차지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2019년 11월(6.10%) 이후 41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입니다.
반면, 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천181건으로 2021년 8월(4천65건)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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