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전(全)산업 생산 지수는 109.8로 전달보다 1.4%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입니다.
전 산업생산은 지난해 12월 0.1% 증가 전환한 이후 올해 1월(0.0%) 보합에 이어 2월(1.0%) 과 3월(1.2%) 오름세를 보였지만,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도 2.3% 줄며 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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